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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프란치스코의 2016년 12월 기도 지향
작성자   홍보국 작성일 16-12-02 조회수   538 파일   

 교황 프란치스코의 기도지향

[2016년 12월]


pope francis baby 1.jpg


▫ 일반 지향

- 어린이 병사의 근절 : 어린이를 군인으로 내모는 추문이 온 세상에서 사라지도록 기도합시다.


 “아기 예수는 ‘표징’입니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이 아기는 구원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하느님께서 주시는 표징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아기 예수님에 대한 묵상으로 우리를 초대하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교황님께서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내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루카 2,12)’라는 말씀처럼, 오늘날에도 어린이들은 ‘표징’입니다. 어린이들은 생명의 표징, 희망의 표징이지요. 그러나 동시에 ‘징후’이기도 합니다. 어린이들은 우리 가정과 사회, 전 세계가 건강한지를 드러내는 징후인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사랑받고 보호받는 곳을 우리는 바로 건강한 가정이라 부를 수 있고 또 건강한 사회, 건강한 세상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전 세계의 약 30만 명의 소년병, 즉 어린이 병사들의 존재는 우리를 부끄럽게 합니다. 수많은 어린이가 어른들의 탐욕과 폭력 때문에 총을 들고 있습니다. 유니세프에 의하면, 어린이 병사들은 군인들에 의해 조직적이고 가혹한 훈련을 받는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린이 병사들은 고문과 강간, 참수형의 장면을 직접 지켜보고 때로는 실행하도록 강요받는다고 합니다. 중남미에서는 소녀들이 낮에는 음식 만들기와 청소 등의 노동에 시달리다가 밤에는 어린이 병사들의 성노예가 되도록 강요받는다고 합니다. 사랑과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무엇이 중요한지 교육받지도 못한 채 살인 기계로, 성노예로 만들어지는 너무나 아픈 현실입니다. 이러한 어린이 병사의 존재가 바로 우리 시대의 ‘징후’인 것입니다. 

 12월에는 교황님과 함께 이 끔찍한 폭력과 죄가 사라지도록 기도하도록 합시다. 아기 예수님이 우리 희망의 표징인 것처럼,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 역시 그러합니다. 마리아와 요셉의 보호 아래서 사랑받은 아기 예수님처럼,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사랑받고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기도하도록 합시다.


∙ 성찰 : 아기예수는 우리에게 어떤 표징입니까? 우리 사회의 어린이들은 우리에게 어떤 표징입니까?

∙ 성경 :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내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루카 2,12)


▫ 선교 지향

- 유럽 : 유럽인들이 삶에 기쁨과 희망을 주는 복음의 진선미를 다시 찾도록 기도합시다.


 지난 5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샤를마뉴(Charlemagne)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이 상은 서유럽의 기반을 세운 프랑크 왕국의 왕 샤를마뉴(741~814)의 이름을 딴 것으로, 유럽의 통합과 평화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통상 교황님께서는 각종 상을 거절하셨지만, 샤를마뉴 상은 이례적으로 받기로 하셨습니다. 이는 유럽의 통합과 평화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시려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교황님께서 수상자로 결정된 이유는 대규모 난민 유입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유럽 사회에 용기와 희망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교황님께서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라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유명한 말을 인용하시며 유럽에 대한 꿈을 나누어주셨습니다. 교황님께서는 인권과 민주주의, 인본주의의 상징인 유럽에 이기심의 장벽이 쳐지는 현실을 아파하시면서 유럽에 다시 이러한 가치들이 되살아나길 꿈꾸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특별히 난민들에 대한 열린 마음, 젊은이와 노약자에 대한 존중을 언급하셨습니다.

 유럽은 그리스도교를 가장 먼저 받아들여 역사 안에서 그리스도교 문화를 꽃피운 대륙입니다. 이 안에서 현대 지구촌의 가치라 할 수 있는 ‘인권, 민주주의, 공동선, 노동의 존엄성’과 같은 참다운 가치들이 꽃을 피웠습니다. 하지만 이젠 유럽이 무신론과 상대주의 안에서 그리스도교에 대한 기억과 유산을 점점 상실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유럽인들이 다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복음의 기쁨 안에서 중요한 가치들을 새롭게 꽃피워야 할 때입니다. 지난 역사 안에서 유럽 교회는 우리 한국 교회에 선교사들을 보내주었고, 그리스도교와 그리스도교적 가치를 전해주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유럽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가 되었습니다. 12월에는 유럽인들이 복음의 가치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교황님과 함께 기도합시다.


∙ 성찰 : 예수님과의 만남은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변화시킵니까? 내 삶에서는 그리스도교의 어떤 가치가 자리 잡고 있습니까?

∙ 성경 : “이 복음은 여러분에게 다다라 여러분이 그 진리 안에서 하느님의 은총을 듣고 깨달은 날부터, 온 세상에서 그러하듯이 여러분에게서도 열매를 맺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콜로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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